건강검진으로 발견되는 지방간, 방치해도 괜찮을까?[비알콜성 지방간]
그냥 다이어트 일기다
평소 술을 먹지 않거나 겉보기에도 뚱뚱하지 않은데, 건강검진 후 지방간 소견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고 비만에 해당 되지도 않기 때문에 지방간 진단을 받게 되면 깜짝 놀라거나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한번 생긴 지방간은 잘 없어지지 않아 관리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을 방치할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간이 발생하는 이유
지방간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과체중이거나 복부비만, 알콜섭취등을 꼽을 수 있는데, 살이 찌면 간에서 지방을 저장해 간이 비만인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지방간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비해 2022년에 지방간 환자 약 46% 증가”
최근 우리나라에는 비아코올성 지반간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에 비해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약 46&가 증가 했다고 합니다. 60대 이상의 경우 성별을 가리지 안해고 크게 증가 했으며 여성은 40대 보다 20~30대가 남성은 50대 보다 20~40대의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방간이 위험한 이유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증가하게 될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 같은 중증으로 이어지는 환자들이 생기는게 문제입니다. 간세포암의 약 10%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원인이며 드물지만 간경변 진행 없이 바로 간암으로 가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하기”
“식습관 개선하기”
“튀김류, 탄산음료, 인스턴트 자제하기”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이런 지방간은 살이 찌게 되면서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체중의 10%를 6개월에 걸쳐 서서히 빼야 하는데 감량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개성이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간이 발생하기 전에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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